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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RCRAFT A Sky Full of Stars 국내여행 보다 해외여행이 더 자연스러워진 요즘. 항공권은 물론 최저가가 ‘갑’이지만 멋진 여행을 위해 한번쯤은 좋은 비행기를 골라 타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훨씬 쾌적한 비행과 휴식을 제공해 줄 최신 항공기 두 기종을 소개한다. 좀 ‘덕후’스럽긴 하지만 나름 흥미롭다. 미국의 보잉(Boeing) 1916년 설립된 미국의 항공, 방위, 우주, 안보 회사 보잉. 상용 항공기뿐 만 아니라 군용항공기, 인공위성 등을 만든다. 항공기 명칭에서 B787, B747등 B가 들어가는 항공기가 바로 보잉에서 만든 비행기. 알파벳 다음 700대 숫자의 의미는 제트 엔진을 장착하는 수송기모델을 말한다. 대한항공에서 최근 선보인 B787-9모델 일명, ‘드림라이너(Dreamliner) ’라고 불리는 꿈의 비행기도 보잉에서 제작한 모델이다. 탄소 복합 소재로 제작된 드림라이너는 압력이 강한 신소재를 50%이상 사용하여 일반 항공기가 비행시 해발 2,400m의 실내 기압 유지하는 것에 비해 드림라이너는 해발 1800m 정도 수준으로 실내 기압을 낮췄다. 습도 또한 기존 비행기가 11% 수준인 것에 비해 습도를 최대22% 로 높여 쾌적하고 촉촉한 비행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탄소 복합소재와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좋고 부식에 강하며 무게를 낮춰 연료 소비율을 개선했다. 비행기 실내 소음 또한 많이 줄였다. 기존 모델 대비 78% 커진 창문과 창문 덮개 대신 창문의 투명도를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장착 되었고 최신 LED조명으로 다양한 객실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이 비행기 제작에 참여하여 6가지의 부품을 공동 개발하여 직접 보잉사에 공급하기도 했다고. 이 드림라이너는 대한항공 김포-제주 구간을 비행했었고 현재는 대한항공 국제선에 투입되어 인천-후쿠오카, 인천-토론토 구간을 비행하고 있으니 이 구간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비행기 기종을 한 번쯤은 체크해 보면 좋겠다. 유럽연합의 에어버스(AIRBUS) 1969년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미국 보잉에 대응하여 항공기를 개발하는 연합체를 만든 것이 에어버스의 전신이다. 항공기 이름에 A330, A380 등 A가 들어가는 모델이 바로 에어버스가 만든 항공기. 에어버스의 300대의 숫자는 첫 항공기를 제작할 때 300명의 승객을 태우는 목표로 첫 모델명을 정한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에서 지난 4월 26일 도입한 A350-900모델은 에어버스의 최신 모델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기종이다. 보잉의 드림라이너와 마찬가지로 동체의 53%를 최첨단 탄소 복합 소재로 구성하여 기체의 무게를 감소시켰고 차세대 엔진 장착과 공기 역학적 설계로 연료효율성을 25%까지 개선했다. 환경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 또한 25% 줄였다. 쾌적한 기내 공기를 위해 기내 공기 순환시스템이 2~3분 주기로 작동하며 습도도 기존 항공기 대비 5% 가량 향상 시켰다. 객실 소음은 보잉 드림라이너 대비 약 30dB 낮아 조용하다. 아시아나 항공은 국내 항공사에서는 처음으로 이 A350-900 기내 와이파이 및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라는 새로운 이코노미 체계를 도입하여 기존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7~10cm 늘어난 좌석과 우선탑승, 항공사 라운지 등을 제공한다고 한다. 현재 인천-오사카, 인천-마닐라, 인천-싱가포르 구간을 운항 중이다. 이미지 출처 : 제조사 및 항공사 홈페이지

  • ITEM BEST SUMMER SHOES 여름엔 어쩔 수 없이 몸에 걸치는 옷의 가짓수가 줄어드는데, 이럴 때일수록 아이템 선정에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엔 여름을 대표하는 멋스러운 신발들을 모아봤다. WHITE BUCKS 화이트 벅스. 흰색 스웨이드 가죽으로 만든 구두를 말한다. 과거 신사들이 많이 애용해 여전히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시어서커 수트를 비롯해 잘 다린 치노 팬츠, 심지어 청바지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리처드 울너(Richard woolnough)의 저서 에 따르면 벅스는 1870년대 테니스 슈즈로 세상에 처음 나왔으며, 사슴이나 엘크 가죽인 벅스킨(Buckskin)으로 만들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버윅 제품 ALBERT SLIPPER ‘벨벳 슬리퍼’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앨버트 슬리퍼는 1840년, 사촌인 빅토리아 여왕과 결혼한 앨버트공이 대중화해 생긴 명칭이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길은 상태가 매우 열악했는데, 진흙과 자갈에 더럽혀지고 망가진 신발을 집에서 신는 것을 당시 예의와 격식을 중시했던 귀족들이 용납할 수 없었다. 그래서 실내에서만 신는 신발을 고안했고, 앨버트 슬리퍼는 그런 사회상이 반영된 물건이다. 덕분에 지금도 앨버트 슬리퍼에선 럭셔리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벨벳 소재에 얇고 섬세한 가죽 솔을 댔으며 발등에는 본인의 이니셜이나 가문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새겨 넣었다. 크로켓 앤 존스 제품 ESPADRILLE 에스파드리유. 솔에 황마를 두르고, 캔버스나 가죽 등으로 어퍼를 만든 신발을 일컫는다. 특히 황마의 사용은 이 신발의 정체성을 결정 짓는 핵심 요소. 신발 자체에 여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감돌아 리조트 룩에 항상 짝지어 다니는 신발이며, 꼭 휴양지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할 때 활용하면 좋다. 에스파드리유는 최소 14세기부터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만들어 신은 것으로 보이며, 당시에는 발목을 끈으로 묶는 형태도 있었다. 로에베 제품 DECK SHOES 보트 슈즈라고도 하며 여름을 대표하는 캐주얼 슈즈로 대부분의 일상복과 좋은 앙상블을 이룬다. 단, 이때 양말을 신지 않거나 인비저블 삭스를 신는 것이 좋다. 신발의 역사는 1935년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갑판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슈즈를 고민하던 폴 스페리는 본인의 강아지 발에서 힌트를 얻는다. 코카 스파니엘의 발에는 작고 불규칙한 홈이 패여 미끄러운 곳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은 것이다. 거기서 착안해 고무 솔에 헤링본 패턴을 새겨 넣었고, 최초의 데크 슈즈는 이렇게 탄생한다. 스페리 톱-사이더(Sperry Top-Sider)라는 이름은 폴의 친구가 지은 것이며, 여전히 데크 슈즈의 대명사로 남아있다. 스페리 톱-사이더 제품 DRIVING SHOES 운전을 자주하는 사람은 느끼겠지만 신발의 굽이 높거나 갑피가 유연하지 않으면 페달을 밟는 일이 영 불편하다. 이런 불편으로 탄생한 신발이 드라이빙 슈즈다. 이름처럼 운전 시에 신기 좋도록 가볍고 유연하며 페달에서 신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밑창에 고무를 단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이 신발의 디자인은 차 안에서만 신기엔 너무 멋졌고, 그 때문에 사람들이 차 밖에서도 신기 시작했다. 편안하고 부드러워 보이길 원한다면 참고할 만한 여름 슈즈다. 드라이빙 슈즈를 처음 발명한 브랜드는 카 슈(Car Shoe)이며, 현재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토즈(Tod’s). 토즈 제품 FLIP-FLOP 남녀노소를 불문한 대표 여름 신발. 심지어 해변이든, 도시든, 집이든 장소의 구애도 크게 받지 않는다. 엄지 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에 끈이 있는 형태로 플라스틱 또는 고무로 만든다. ‘플립플롭’이라는 이름은 신고 걸을 때 나는 소리에서 기인했으며, 일본의 ‘조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참고로 조리는 역사적으로 일본에서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기모노를 입고 신던 신발로 그때 앞이 갈라진 일본식 버선, 타비(Tabi)를 신기도 했다. 반바지, 청바지, 면바지 같은 캐주얼한 복장은 물론이고 몇 년 전부터는 수트에도 플립플롭을 매치하는 등 쓰임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하바이아나스 제품 사진 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 STYLE HOT SWIMWEAR 이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여름이 반가운 건 수영을 할 수 있어서다. 바다든, 워터 파크든, 실내 수영장이든 어디라도 좋지만 각 장소에 따라 권장하는 수영복 스타일이 있다는 건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번엔 수영복의 형태와 함께 그 수영복을 활용하면 좋은 공간 그리고 수영복의 디테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MID-LENGTH SWIM SHORTS 가장 흔히 보는 길이의 수영복이다. 가장 적합한 곳은 역시 해변이고, 실내 수영장에서 입으면 약간 어색하다. 그래서 대개 화사한 색감과 화려한 패턴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수많은 브랜드에서 이 길이의 수영복을 만들며, ‘빌브레퀸’이라는 비치웨어 전문 브랜드가 특히 유명하다. (왼쪽) 빌브레퀸 제품, (오른쪽) 퀴스 데 그레누이 제품 SHORT-LENGTH SWIM SHORTS 장소를 크게 가리지 않지만 가장 적합한 곳은 워터 파크와 수영장이다. 중간 길이의 수영복보다 미세하게 짧은 것이 특징으로, 중간 길이 수영복이 일반 반바지 같다면 이 수영복은 배구 선수의 유니폼과 길이가 비슷하다. 또 애초에 바다에서 입는 걸 가정하지 않기 때문에 색깔과 패턴도 한결 얌전한 것이 특징이다. (위) 돌체 앤 가바나 제품, (아래) 티모 제품 SWIM BRIEFS 면적이 적은 삼각팬티 스타일의 수영복. 장소보다는 착용자의 몸과 자신감이 관건인 수영복이다. 때문에 모두에게 사랑 받을 형태라기 보다 소수의 마니아에게 열광을 얻을 스타일. 모두 오지범 제품. SWIMWEAR DETAIL : 수영복의 필수적인 디테일들. DRAWSTRING 우리 말로 ‘조임 끈’이다. 수영복에는 대부분 이 끈이 있다. 이 끈이 없다면 다른 장치라도 무조건 있어야 한다. 그게 아니면 물 밖으로 나올 때, 누군가 넘어지며 수영복을 잡아 내렸을 때, 친구들이 악의적인 장난을 칠 때 민망한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수영복의 생명선이나 다름 없다. 티모 제품. MESH LINING 종종 옷을 볼 때 이게 반바지인지 수영복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그때 이 메시 안감이 있으면 수영복, 없으면 반바지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 메시 소재는 수영복의 착용감을 높여준다. 반바지를 입고 물에 들어가보면 바로 알 수 있다.. METAL EYELETS 통기 구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영복은 폴리아미드 같은 합성섬유로 만드는데, 건조는 빠르지만 통기가 잘 되지 않는다. 게다가 우리는 수영복을 입고 물 속에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통기가 꽤나 중요하다. 그래서 수영복엔 이런 구멍을 마련해 놓는다. POCKET 해변이든 수영장이든 수영복을 입고 있으면 가방을 따로 들지 않는 한 수납할 곳이 없다. 열쇠, 선글라스, 물안경, 휴대폰처럼 부피는 크지 않지만 어쨌거나 손으로 다 들 수는 없는 물건들이 생긴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 수영복에는 양쪽의 주머니를 포함해 뒷주머니도 하나 다는 것이 보통이다.

  • APP Apple Design Award 2017 애플이 매년 뽑는 똘똘한 앱 시상식. 새롭고 성능 좋은 것은 기본 디자인도 일품이다. 지난 6월 8일 공개된 ‘애플 디자인 어워드 2017’의 수상작 중 가장 대표적인 4개를 소개한다. 애플 디자인 어워드(Apple Design Award)는 애플에서 매년 6월 개최하는 WWDC(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성능과 디자인이 뛰어난 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1997년 ‘휴먼 인터페이스 디자인 어워드(Human Interface Design Award)’로 시작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디자인 어워드라고 해서 예쁘고 멋진 앱만 선정하는 것은 아니다.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사용자를 위한 로컬라이즈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 애플이 추구하는 그 해의 디자인 흐름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올해 애플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12개의 앱 중 가장 주목할 만한 4개는 아래와 같다. BLACKBOX 게임/무료 https://itunes.apple.com/us/app/blackbox-think-outside-the-box/id962969578?mt=8 이미 77,000개의 베스트 리뷰를 가지고 있는 이 게임은 신선한 게임 진행 방식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퍼즐게임이다. 화면을 터치하거나 스와이프 하면서 진행하지 않고 기울기, 가속도, 카메라 등 여러가지 센서들과 버튼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화면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걸어서 이동도 해야하고, 카메라를 가리기도 해야한다. 무릎을 탁 치게하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여러 매체의 극찬을 받고 있다. Airmail 3 생산성/USD4.99 https://itunes.apple.com/app/apple-store/id993160329?mt=8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메일. Airmail은 이곳 저곳 흩어져 있는 메일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심플하면서 보기 쉽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 메일의 내용을 캘린더로 옮기거나 미리 알림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아이폰의 iOS뿐만 아니라 맥OS, 워치OS 모두 지원하고 32개의 언어로 사용이 가능하다. 메일을 받고 읽고 쓰는 기본적인 메일 프로그램에 멋진 디자인과 유용한 기능을 넣어 이미 전세게 많은 사용자들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다. Lake 생산성/무료 https://itunes.apple.com/us/app/lake-drawing-book-art-therapy-to-reduce-stress/id1183717726?mt=8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링 북. Lake 앱은 종이가 아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화면에 색칠 할 수 있는 컬러링 앱이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아티스트들의 삽화를 펜, 크레용, 스프레이 등 여러가지 툴로 자기가 원하는 색으로 색칠 할 수 있고 또 SNS에 공유 할 수 있다. 모든 이미지가 무료는 아니지만 60일 동안 매일 매일 무료로 색칠 할 수 있는 이미지들을 제공한다. 아이들이나 어른 모두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앱. Kitchen Stories 요리/무료 https://itunes.apple.com/us/app/kitchen-stories-free-video/id771068291?mt=8 Kitchen Stories앱은 간단하게 멋진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누구나 요리 할 수 있다” 라는 컨셉트로 여러가지 요리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단순히 간단한 사진과 글로 소개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멋진 사진과 이해하기 쉽게 찍어놓은 동영상을 제공한다. 또 요리를 만들기 전에 필요한 재료의 쇼핑을 위한 구매목록도 보기 쉽게 정리해 준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요리 도우미다.

  • PEOPLE SHOP MASTER ‘DTRTMEN Weekly Insight’가 지향하는 리얼 DTRT 맨을 만나 그가 향유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시간. 아홉 번째 주인공은 구두 편집매장 ‘팔러’의 숍 매니저 서보경이다. 옷을 보러 매장에 들렀는데 매장 직원이 딱 달라붙으면 부담스럽다. 반대로 직원이 신경을 너무 안 써도 서운하다. 이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할까? 이 질문은 ‘훌륭한 숍 매니저의 자질’과 연관된다. 구두 편집매장 ‘팔러’의 숍 매니저 서보경을 만나 팔러와 구두 그리고 ‘숍 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해 물었다. 한국에 구두만 전문으로 파는 매장은 흔치 않다. 특히 백화점이 아닌 곳이라면 더욱 그렇다. 팔러란 어떤 구두 매장인가? 팔러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세계 각지의 구두 메이커를 찾아 소개하고 있다. 남성 편집매장인 ‘바버샵’의 형제 격인 구두 매장으로, 2015년 여름 서촌에 문을 열었다. 지역이 지역인만큼 매장도 한옥을 개조해 만들었는데, 이유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매장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100명이 1번 찾는 매장이 아닌 1명이 100번 찾는 매장이 되길 바랐다. 팔러에 있는 구두 브랜드는? 스페인의 버윅(Berwick), 안드레스 센드라(Andres Sendra), 노만 빌랄타(Norman Vilalta), 독일의 라즐로(Laszlo), 영국의 호라시오(Horatio), 이탈리아의 그라바티(Gravati). 이렇게 6개의 유럽 구두 브랜드를 수입하고 있고, 구두와 연관된 양말, 벨트, 가방, 구두 케어용품을 판매한다. 버윅과 안드레스 센드라의 경우 ‘가성비’ 좋은 구두를 만들고, 전직 변호사 출신이 만드는 노만 빌랄타는 마치 작품과 같은 구두를 선보인다. 라즐로는 세계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전통적인 독일 구두를 만들고, 호라시오는 웰메이드 ‘홀스빗 로퍼’를 내놓는다. 마지막으로 그라바티는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유연하고 편안한 착용감이 일품이다. 정확히 숍 매니저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여타 매장에서 근무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청소부터 시작해 전반적인 매장 관리를 한다. 주된 업무는 재고 관리와 매장을 찾은 손님을 응대하고 판매하는 일이다. 또 홈페이지 관리와 배송 업무도 내 몫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 문장이 숍 매니저를 잘 설명하는 것 같다. 숍 매니저에게 요구되는 자질이나 덕목이 있다면? 매장마다 성격이 달라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꼽자면 일의 이해도와 애착이라고 생각한다. 난 대학시절부터 바버샵의 팬이었다. 다른 곳에 취업을 했지만 좋아하는 공간인 바버샵에 자주 들르다 보니 대표들과 인연을 맺었고, 그렇게 관계를 맺고 지내다 보니 숍 매니저 제안을 받고 팔러를 함께 오픈하게 됐다. 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일을 정말 좋아하고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애정을 가지고 오랫동안 지켜봤기에 자연스레 일의 이해도도 높았고. 팔러에 방문하는 고객은 주로 어떤 분들인가? 팔러는 서촌의 한적한 골목길에 숨어 있다. 그러다 보니 방문 고객 대부분이 검색 후 어느 정도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분이 많다. 길가다 보여 들르는 경우가 드물다는 뜻이다. 첫 구두를 사러 오는 분부터 구두를 수십 켤레 소유한 마니아까지 고객층이 매우 다양하다. 매장에 손님이 없을 때는 무얼 하나? 개인적으로 사진을 좋아해 매장 앞 골목이나 매장에서 사진을 자주 찍는다. 그렇게 촬영한 사진을 팔러 블로그나 SNS에 올리기도 하고. 온라인 관리도 해야 해서 손님이 없다고 마냥 놀 수는 없다. 마지막으로 좋은 구두를 사기 위해 체크해야 할 사항을 알려준다면? 옷과 액세서리는 아무래도 개인 취향을 많이 탄다. 따라서 구두도 직접 신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구두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 요소가 반영되지 않으면 결국 자주 손이 가지 않는다. 내 경험상 그렇다. 더욱이 구두는 착용감이라든지, 굽의 높이라든지, 구두 골의 볼륨이라든지 실제로 신어봐야 알 수 있는 미묘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두 번째로 구두는 가죽으로 만드는 제품이다 보니 질 좋은 가죽을 사용했는가를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가죽의 색상이나 질감으로 인해 구두의 인상이 많이 달라진다. 좋은 가죽으로 만든 구두는 관리만 잘하면 오랫동안 신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며 가죽이 더 근사하게 변한다. :: 팔러 ADD.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7길 22-16 TEL. 02-730-9774 ONLINE. http://parlour.kr

  • GAME INSERT COIN 왕년에 날렸던 게임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방대한 일본어 공략집을 뒤져가며 플레이하던 ‘드레곤 퀘스트’, PC방의 추억을 만들어 주던 ‘스타크래프트’, 폐인을 대거 양산했던 ‘리니지’까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설의 게임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한다. 드래곤 퀘스트 11: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Dragon Quest XI / SQUARE ENIX 2017.07.29. 일본 출시 예정, 2017년 겨울 한국어 버전 출시예정 일본의 RPG는 ‘드래곤 퀘스트’를 능가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벗어날 수 는 없다. 일본에서만 5,800만장 이상이 판매된 일본의 국민 RPG 드래곤 퀘스트.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만화 ‘드래곤 볼’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일러스트를 맡은 게임으로 유명하다. 프로듀서는 호로이 유지, 음악은 스기야 코이치가 담당해 만든 스퀘어 에닉스사 의 3대 주력게임 중 하나다. 1986년 ‘드래곤 퀘스트 1’이 처음 패밀리 컴퓨터 용으로 발표되었고, 새로운 시리즈가 발표될 때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오리지널 게임뿐만 아니라 번외 게임들도 많이 출시됐을 정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인기비결은 화려한 그래픽 보다는 게임의 본질인 재미있는 텍스트와 전투에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식 개그와 문화 요소가 담기다 보니 외국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고 현지화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방대한 텍스트 때문에 일본어를 배우지 않는 이상 이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다. 그래서 한국 플레이어들은 공략집이나 번역본, 대사집 등을 찾아가며 게임을 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4월 11일. 드래곤 퀘스트 11의 출시가 발표되는 날 PS4 용 한국어 버전이 제작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큰 기대를 얻고 있다. 드래곤 퀘스트 신작 사상 첫 한국어 버전 출시인 것. 드래곤 퀘스트 11 자체가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는 것 또한 이번 출시를 기대하게 만든다. 국내 출시일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올 겨울쯤이 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STARCRAFT REMASTER / Blizzard Entertainment Inc. 2017년 여름 출시 예정 우주를 배경으로 한 대서사시, E스포츠라는 신기원을 이룬 PC 게임. 1998년 3월 31일 발표, 1998년 4월 9일 국내 출시된 스타크래프트는 국내 게임 시장에 엄청난 사건이었다. 전 세계 판매량의 40%인 450만장 이상이 우리나라에서 판매되었고, 국내 출시 이후 10년 동안 국민 게임으로 불리면서 ‘E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으며, 프로 게이머라는 직업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디아블로’로 유명했던 게임업체 ‘블리자드’에서 개발한 온라인 게임으로 테란, 프로토스, 저그 3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하는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기존의 전략 게임과 다르게 개성이 뚜렷한 세 종족을 구현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1998년 11월 확장판 부르드워, 2010년 스타크래프트 2가 발매 되어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I LOVE STARCRAFT’ 행사에서 1년 6개월의 비밀 프로젝트로 개발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드’가 깜짝 발표되었다. 현재 공개된 바로는 게임 방법이나 셋팅에는 큰 변화는 없다고 한다. 기존의 낮은 SD 해상도를 16:9 HD, 4K UHD까지 지원해 기존 유닛들의 디테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과 음향 효과도 재녹음해 또렷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고 한다. 또한 기존 배틀넷 계정과도 연동이 가능해 기존 스타크래프트 유저들과도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이러한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스타크래프트를 추억하는 많은 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으며 게임 업계와 E스포츠 업계도 다시 한번 스타크래프트 붐이 일어날 지 주목하고 있다. 리니지 M Lineage M / NC Soft. 2017년 6월 21일 상용화 예정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산업의 기념비적인 게임. 1998년 9월 1일 상용화된 ‘리니지’는 앞선 ‘스타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초기 PC 방 문화를 주도했던 게임이다. 동명의 만화인 리니지를 원작으로 캐릭터 디자인 및 스토리 라인을 일부 차용하여 개발 되었고 발매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간단한 마우스 조작과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고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로 인기를 얻었다. 기사, 요정, 마법사, 군주 4가지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방대한 오픈 필드, 개인간의 아이템 거래 및 자유로운 PK(Player Killing) 시스템이 특징이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으면서 ‘현질’이나 ‘현피’라는 단어를 파생시키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의 틀을 만들었던 게임으로 이후 대부분의 국산 MMORPG게임은 리니지의 영향을 받았을 정도다. 2003년 ‘리니지 2’가 발표 되었지만 기존 리니지 1도 계속 서비스 중이며 2016년 까지 꾸준히 매출을 올렸다. 이번에 발표되는 ‘리니지 M’은 1998년에 나온 리니지의 핵심 요소와 운영방식, 시스템을 그대로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게임이다. PC가 아닌 모바일로 플랫폼을 옮겨 예전 유저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6월 21일 오픈 예정으로, 이미 사전예약이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이미지 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 WATCH UNDERWATER HEROS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하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다이버 워치 5점을 소개한다. 여름 시계로 다이버 워치 만한 게 없으니까. 초창기 다이버 워치는 잠수부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 잠수 장비였다. 그래서 여느 시계와 다른 독특한 특징들이 있다. 견고하게 제작해 잠수 시 물이 새면 안 되는 것은 물론이고, 시곗바늘과 숫자에 야광 물질을 발라 빛 한 줄기 없는 심해에서도 시간을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수심 100m까지 잠수하는 이는 드물지만, 여전히 다이버 워치는 이런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물론 남성적인 디자인과 바다가 떠오르는 시원한 색감도 다이버 워치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TISSOT / SEASTAR 1000 티쏘 시스타 1000은 이름에서 이미 전문 다이버 워치임을 밝히고 있다. ‘시스타’라는 이름에서 한 번, 1000피트(300m) 방수 성능을 의미하는 ‘1000’에서 다시 한 번. 다이버 워치는 바다와 연관 있는 파란색을 많이 활용하는데, 이 모델 역시 적재적소에 푸른색을 사용해 청량한 인상을 풍긴다. 시계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다이버 워치를 넘어 전문 장비와 같은 느낌을 풍기는데, 실제로 시계에 동력을 전달하는 무브먼트에 건전지를 사용하는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고급스러움은 다소 떨어지지만 정확도와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무브먼트 자체도 스위스에서 제작해 신뢰감을 높인다. 케이스는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고 거기에 상처가 잘 나지 않는 세라믹 베젤(케이스의 위쪽 테두리)을 장착했다. ORIS / DIVERS SIXTY-FIVE 다이버 워치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방수 성능을 강화해 실제 잠수부가 써도 좋을 만큼 견고한 시계가 있는가 하면, 다이버 워치의 요소를 차용하면서도 디자인에 좀 더 힘을 싣는 제품이 있다. 오리스의 다이버스 식스티파이브 모델은 후자에 속한다. 이 모델은 빈티지 다이버 워치를 복원한 듯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42mm 케이스 역시 다이버 워치치고는 작은 편이지만 일상에서 사용하기엔 딱 적당한 크기다. 방수 성능 역시 100m 수준으로 다이버 워치로는 높은 스펙이 아니지만 일상에서 사용하기엔 전혀 무리가 없다. 손목을 흔들 때마다 태엽이 자동으로 감기는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사용해 건전지를 사용하는 쿼츠 시계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LONGINES / HYDROCONQUEST 론진은 ‘롤랑가로스 프렌치 오픈’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자사의 스포츠 워치로써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실제로 론진은 스포츠 워치 분야에서 꽤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그중 ‘하이드로콘퀘스트’ 컬렉션은 론진의 다이버 워치 라인이다. 일단 다이얼과 베젤에 새긴 커다란 숫자가 다이버 워치임을 한눈에 보여준다. 게다가 이 요소들을 수퍼 루미노바 처리해 빛이 없는 심해에서도 강력한 발광으로 시간을 정확히 읽을 수 있다. 케이스 뒷면을 나사 형태로 여닫을 수 있게 해서 견고함을 높인 것도 체크 포인트. 덕분에 방수도 무려 300m까지 가능하다. MIDO / OCEAN STAR 미도의 오션 스타 역시 방수가 200미터나 되는 준수한 성적을 자랑한다. 이 모델에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건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단방향 회전 베젤’이다. 둘 다 전문 다이버 워치에 반드시 요구되는 기능으로, 먼저 스크류다운 크라운은 방수와 깊은 연관이 있다. 크라운이란 3시 방향에 달린 작은 기둥을 말하며, 이는 시간을 맞출 때 사용한다. 시계에 필수 요소이지만 크라운에 있는 작은 틈은 물이 들어갈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방수 성능을 저해한다. 그래서 다이버 워치에는 나사처럼 돌려서 넣고 빼는 스크류다운 크라운을 사용하는 것이다. 단방향 회전 베젤은 잠수 시간과 관계 있다. 다이버는 잠수 전에 시계의 베젤을 회전시켜 잠수 시각을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다. 그런데 베젤이 양방향으로 쉽게 돌아가면 잠수 시간을 알 수 없어 더 오랫동안 물 속에 머물게 되고,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이버 워치에는 반드시 단방향 회전 베젤을 사용한다. BAUME & MERCIER / CLIFTON CLUB 앞서 언급했듯이 다이버 워치는 ‘성능’과 ‘디자인’ 중 한쪽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보메 메르시에의 클립턴 클럽은 디자인에 포커싱한 제품이다. 특히 수트와 매치해도 좋은 점잖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케이스 직경이 42mm, 두께가 10mm 남짓 되는데, 다이버 워치보다는 드레스 워치에 더 어울릴법한 두께다. 깔끔한 케이스 마감과 3시 방향에 날짜창을 배치한 군더더기 없는 다이얼 디자인도 눈에 띈다. 고급스러움에 초점을 맞춘 제품답게 스위스에서 제작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이는 다양한 충격 테스트를 거친, 안정성이 검증된 무브먼트다. 방수도 약 100m까지 가능하다. 사진 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 STYLE COOL HAT 과거 유럽에서는 모자를 쓰지 않고 외출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일일 만큼 모자는 신사를 상징하는 물건이었다. 시간이 흘러 그런 상징성은 더 이상 없지만, 대신 더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진화 중이다. 그런 변화를 온몸을 보여주는 다양한 모자들을 모았다. PANAMA HAT 이름과 달리 파나마 해트의 고향은 파나마가 아닌 에콰도르다. 19세기 미국 캘리포니아로의 골드러시가 일어나자 많은 이들이 파나마에 들러 이 모자를 구입해 떠난데다, 파나마 운하를 건설하던 인부들 역시 따가운 햇빛을 막기 위해 이 모자를 사용했다. 이 두 사건을 계기로 에콰도르 해트는 파마나 해트로 널리 알려진다.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대표적인 여름 모자다. 에콴디노 제품. FELT HAT 페도라, 포크 파이 해트, 보울러 해트 등이 펠트로 만드는 대표적인 모자다. 다시 펠트란 동물 털에 열, 압력, 수증기 등을 가해 섬유를 엉키게 한 원단을 말하며, 동물 털에는 울, 캐시미어, 토끼털, 비버털을 주로 사용한다. 과거 유럽 신사들이 소유한 대부분의 모자가 바로 펠트 해트다. 덕분에 지금도 이 모자들엔 우아하고 클래시컬한 분위기가 남아 있다. 최근엔 반소매 티셔츠에 페도라를 코디하는 믹스매치 스타일도 각광 받고 있다. 베일리 제품. BOB HAT 밥(Bob)은 본래 헤어스타일을 의미하는 단어다. 미국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의 헤어스타일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모자는 밥 스타일처럼 머리에 꼭 맞는 모양에다 챙이 없거나, 아주 작거나, 챙을 말아 올린 것이 특징이다. 모자의 사용 목적 중 하나가 햇빛을 막는 것임을 고려하면 꽤나 파격적인 형태다. 인필더 디자인 제품. BUCKET HAT 1900년경 처음 등장했고, 양동이와 모양이 비슷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 면으로 만드는 경우가 보통이며 챙이 짧고 방향이 아래쪽을 향한 것이 특징이다. 땀 흡수성이 좋은 면 소재와 햇빛을 막는 효과가 탁월한 원반 모양 챙 덕분에 등산객과 탐험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이유로 사파리 시에도 자주 사용됐다. 언어펙티드 제품. BASEBALL CAP 야구 모자는 스포츠 아이템이 대중적인 패션 제품으로 전이된 대표적인 사례다. 스포츠는 팬들에게 엄청난 열정을 불어넣고 이 열정은 충성도로 이어진다. 야구 열풍이 엄청난 미국과 한국에서 야구 모자가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건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얼마 전 큰 인기를 누린 이벳 필드의 플란넬 캡은 야구 모자와 복고 트렌드가 만난 결과물이다. LEFT  뉴에라 제품. RIGHT 이벳 필드 제품. CAMP CAP 해트(Hat)와 캡(Cap)을 나누는 기준은 챙의 모양이다. 360도 두른 챙을 브림(Brim), 야구 모자처럼 얼굴 위에만 있는 챙을 바이저(Visor)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브림을 단 모자를 해트, 바이저를 단 모자를 캡으로 구분한다. 머리에 쓰는 부분은 크라운(Crown)이라고 하며, 캡의 경우 크라운이 다시 여러 개의 패널(Panel)로 나뉜다. 그래서 패널 수에 따라 ‘6 패널 캡’ 또는 ‘8 패널 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캠프 캡은 여느 캡과 다르게 가로로 긴 패널을 배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언어펙티드 제품. VISOR CAP 흔히 ‘선캡’이라고 부르는 이 모자의 정확한 명칭은 ‘바이저 캡’이다. 스포츠 선수, 특히 골프 선수와 테니스 선수가 많이 사용해 ‘스포츠 바이저’라고도 한다. 햇빛은 막아야 하지만 머리에 열이 오르는 건 피하고 싶은 스포츠 선수들이 애용하고 있다. 최근엔 복고 트렌드를 타고 이런 추억의 아이템이 하나둘씩 돌아오고 있다. 스탠다드 제품.

  • MOVIE SUPER HEROES 수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우리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슈퍼 히어로들. 만화책을 넘어 나날이 발전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등에 업고 스크린에서 맹활약중이다. 곧 개봉 예정인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의 수퍼 히어로물을 각각의 새로운 세계관과 함께 소개한다. 미국 만화책업계의 양대 산맥인 DC COMICS 와 MARVEL COMICS . 미국 만화책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두 회사는 그 역사와 파워만큼이나 강력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수퍼 히어로 콘텐츠를 다량 소장하고 있다. 엄청난 히어로들을 바탕으로 DC 코믹스는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 마블 코믹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라는 기존 만화책에서 진행되던 스토리와는 조금 다른 세계관을 소개하며 독자를 넘어 많은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각각의 세계관과 그것을 구현할 2017년 신작 영화를 소개한다.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 :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 DC 코믹스의 DC라는 명칭은 1937년 출판을 시작한 ‘디텍티브 코믹스 (Detective Comics)’에서 따왔다. DC 코믹스 역사상 최초의 히어로이자 수퍼 히어로의 대명사인 수퍼맨, DC 코믹스 판매량 1위이자 인기 캐릭터 배트맨, 여성 수퍼 히어로의 상징인 원더우먼이 등이 바로 여기 소속이다. DC 코믹스 캐릭터의 영화화는 1966년 영화 <배트맨 더 무비>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꾸준히 제작되어 왔고 흥행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새로운 세계관인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수퍼맨이 주인공인 <맨 오브 스틸>을 시작으로, <배트맨 대 수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스쿼드> 등으로 그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배트맨 대 수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새로운 배트맨으로 등장한 벤 애플렉과 원더우먼으로 등장한 갤 가돗도 엄청난 존재감을 남겼다. 이러한 새로운 영화들은 상대적으로 마블 코믹스의 영화에 비해 다소 암울하고 철학적인 스토리, 무거운 묘사가 많이 등장해 흥행에서는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DC 코믹스판 어벤져스 <저스티스 리그>는 큰 흥행이 예상된다. DC 코믹스의 간판 스타인 여성 캐릭터 <원더우먼>도 곧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관심이 주목된다. 특히 새로운 영화 <원더우먼>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멋진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던 원더우먼이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 소개하는 원더우먼 시리즈의 1편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 리뷰 사이트의 평점은 별 5개 만점에 별 4개, 지금까지 나온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 영화 중에서는 가장 높은 별점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스토리는 2017년 후반 개봉 예정인 <저스티스 리그>, 2018년 10월 개봉 예정인 <아쿠아맨> 그리고 <배트맨>과 <플래쉬> 등의 순서로 개봉을 준비 중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파이더맨: 홈커밍> 1939년 타임리 코믹스로 설립되어, 아틀라스 코믹스를 거쳐 1961년부터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된 마블 코믹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등 어벤져스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 스파이더맨 등이 모두 마블 코믹스 소속 히어로들이다. 마블 코믹스는 1990년대 중반 만화책 시장의 침체로 경영난을 겪자 인기 캐릭터 판권을 영화사에 팔기 시작했다. 그래서 스파이더맨은 소니 픽처스가 판권을 갖고 영화를 만들었고, 엑스맨과 판타스틱 4의 판권은 여전히 20세기 폭스사에서 갖고 있는 상태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영화 <아이언맨>으로 큰 흥행을 거두고, 2009년 월트 디즈니 컴퍼니로 인수된 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소개하고 있다. 히어로들의 범위와 성장을 일정한 단계(페이즈)로 나눠서 영화화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마블 최고 책임자인 케빈 파이기의 말로는 적어도 2028년 까지 이 페이즈별 스토리의 계획이 잡혀있다고 하니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면 될듯하다. 페이즈 1은  <아이언맨>,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 2>,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까지. 페이즈 2는 <아이언맨 3>, <토르: 다크 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앤트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구성된다. 현재 페이즈 3가 진행 중이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닥터 스트레인지> 가장 최근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까지 개봉된 상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다음 작품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우리나라에 2017년 7월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그 동안 소니 픽쳐스에서 제작했던 고뇌에 찬 스파이더맨이 아닌 장난스럽고 마블스러운 캐릭터의 새롭고 젋은 스파이더맨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영화에는 아이언맨이 함께 출연해 돌아온 스파이더맨을 지원 사격할 예정이라고. 현재 두 번째 공식 예고편까지 공개되었는데 이미 미국 코믹북 사이트에서는 기대 등급 5점 만점에 4.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등장했었던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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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CK SHOT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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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명 : BLOCK SHOT SET

    • 할인판매가 : 35,000
    • 판매가 : 50,000
    • 상품 간략설명 : [리미티드] 블럭샷 세트! 블럭아웃+라스트샷
      여행을 함께 할 트래블 키트 증정
  • FANTASTIC 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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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명 : FANTASTIC DUO

    • 할인판매가 : 47,200
    • 판매가 : 59,000
    • 상품 간략설명 : 판타스틱 듀오! 텐섹+블럭아웃
      여행을 함께 할 트래블 키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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