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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OPLE SLOW & STEADY ‘DTRTMEN Weekly Insight’가 지향하는 리얼 DTRT 맨을 만나 그가 향유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시간. 열 번째 주인공은 편집매장 ‘1LDK’와 ‘맨하탄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손준철이다. 그를 1LDK 매장에서 만났다. 말하자면 편집매장은 유행의 입항지다. 특정 유행과 흐름을 가장 빨리 캐치해서 소개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럼 수많은 편집매장 중에서 가장 핫한 곳은 어디일까?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1LDK를 꼽는다. 얼마 전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연 이 편집매장은 일본과 유럽에서 수입한 옷과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팔며, 매장 안쪽에는 ‘테이스트 앤드 센스(Taste and Sense)’라는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뜨거운 매장을 움직이는 남자, 1LDK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손준철을 만났다. 그에게 묻고 싶은 게 정말 많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당신이 1LDK에서 하는 역할은? 시즌마다 콘셉트를 잡고 이에 해당하는 제품을 바잉하는 게 나의 가장 주된 업무다. 말하자면 매장의 방향을 잡는 일이다. 그런데 1LDK 대표가 내 아내다 보니 결국 매장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 1LDK는 일본에서 탄생한 편집매장이다. 왜 수많은 편집매장 중에 이 매장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왔나? 몇 년 전 일본 도쿄에 출장을 간 적이 있는데, 때는 4월이어서 벚꽃이 흐드러져 있었다. 빡빡한 스케줄에 쫓기던 와중에 잠시 쉬고자 벚꽃 아래 카페에 들어가 맥주를 한 잔 마셨고, 그게 1LDK에서 운영하던 ‘테이스트 앤드 센스(Taste and Sense)’라는 카페였다. 그 순간이 얼마나 황홀했는지 서울에 돌아와서도 계속 1LDK와 ‘테이스트 앤드 센스’ 생각만 났다. 그래서 아내와 의논한 끝에 그 매장을 운영해보기로 결정했다. 한국에서 세 분 정도가 일본 본사에 라이선스를 요청했던 것으로 아는데 결국은 우리가 따냈다. 여느 편집매장과 다른 1LDK만의 차별화 전략 혹은 강점은 무엇인가? 1LDK는 모든 매장이 저마다의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어떤 매장은 ‘호텔’, 어떤 매장은 ‘창고’, 이런 식의 매장 콘셉트에 따라 인테리어나 바잉하는 브랜드가 달라진다. 1LDK 서울의 콘셉트는 ‘스튜디오’다. 이에 따라 매장을 꾸몄고 바잉도 이 콘셉트를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진행한다. 아무리 유행이고 좋은 브랜드라도 ‘스튜디오’라는 콘셉트에 부합하지 않으면 바잉하지 않는다. 덕분에 매장이 정돈된 느낌이 난다. 맨하탄스라는 편집매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LDK와 차이점은? 일단 지역적인 차이가 있다. 1LDK는 청담동에, 맨하탄스는 홍대 근처에 있다. 그러다 보니 맨하탄스에서 바잉하는 제품은 좀 더 젊은층 고객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1LDK가 일본과 유럽 브랜드를 섞어 깔끔한 옷이 많다면 맨하탄스에는 아메리칸 헤리티지에 기반을 둔 옷이 주를 이룬다. 해외를 다니며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하고 그걸 매장 내에서 구성하는 일은 일견 화려해 보이지만, 남들이 모르는 어려움도 있을 거 같다. 출장이 많고 스케줄이 빡빡한 게 가장 힘들다.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하면 사람들은 노는 줄 알고 부러워하는데, 실제로는 자유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바쁘다. 매장에 입점할 브랜드를 고를 때도 50~60개 브랜드를 둘러보고 겨우 하나를 선택한다. 그리고 국내에 있을 때도 월급을 받으며 생활을 하는 게 아니고 대표로서 사업을 하는 입장이다 보니 쉴 때도 일 생각을 한다. 결과적으로 쉬어도 제대로 쉬질 못하는 거다.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재미 있는 일이지만 동시에 무척 피곤한 일이다. 편집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유행에 민감할 거 같다. 지금 뜨는 유행과 지는 유행을 하나씩 짚어준다면? 최근엔 확실히 레트로 스타일이 강세다. CK, 휠라처럼 1990년대 무드의 브랜드와 아이템이 유행이고, 구제 리바이스를 리폼해 파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지는 스타일은 터프한 아메리칸 캐주얼과 화려한 이탤리언 스타일이다. 매장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브랜드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하나씩 꼽으면? 반응이 가장 좋은 브랜드는 1LDK의 PB상품(자체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인 유니버설 프로덕트(Universal Products)다. 가격, 품질, 스타일 뭐 하나 흠잡을 게 없다. 그래서 바잉도 가장 많이 하고 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우루(Uru)를 꼽고 싶다. 일본 브랜드 특유의 낙낙하고 여유로운 피트가 일품이다. 인생에서 했던 가장 큰 사치는? 얼마 전 태국 코사무이를 일주일간 혼자 여행한 일이다. 혼자 여행간 게 뭐가 그리 사치냐고 할 수 있지만, 아기가 있는 유부남들은 이게 얼마나 큰 사치인지 수긍하지 싶다. 지난 몇 년간 사업과 매장 오픈 준비로 쉬지 못하며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인 걸 느끼고, 쉬지 않으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행을 가며 랩톱과 업무용 휴대폰을 전부 놓고 갔다. 비행기도 비즈니스석을 타고 갔고, 호화로운 ‘코사무이 포시즌’에서 묵었다. 여행을 이해하고 허락해준 부인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누군가에게 영화 한 편과 책 한 권을 추천해준다면? 영화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안경>이라는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스토리보다는 정서와 분위기가 멋진 영화다.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 여유롭고 평화로워진다. 책은 <20킬로그램의 삶>이라는 수필집을 추천하고 싶다. 솔직히 일하는 게 바빠 책을 많이 못 읽는데 이 수필집은 두 번이나 정독했다. 책을 읽으면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책과 영화를 꼽고 보니 둘 사이에 비슷한 정서가 흐르는 거 같다. 당신에게 ‘Do the right thing’이란? 패션으로 보면 유통 채널이 다양해져 소비자들이 더 좋은 물건을 쉽고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이다.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여기에 일조하고 싶다. 개인적인 삶으로 보면 욕심을 줄이고 천천히 사는 것. 미래만 보고 달리다 보면 금세 지치는 것 같다. 때로는 주변을 둘러보며 천천히 가도 절대 늦지 않는다. 사람들은 1LDK를 가장 핫한 매장으로 꼽지만, 정작 손준철은 매장도 자신의 삶도 천천히 가길 바랐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며 1LDK, 영화 <안경>, 수필집 <20킬로그램의 삶>이 손준철이라는 사람과 퍽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니 1LDK가 담백하고 솔직하게 느껴졌다. 사람을 닮은 공간, 그것만큼 매력적인 것도 없는 거 같다.:: 1LDK SEOUL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62길 5 TEL. 02-3446-4789 ONLINE. http://1ldkshop.co.kr/ https://www.instagram.com/1ldk_seoul/

  • TREND BEST SUMMER SHOES 현재 가장 뜨거운 트렌드 아이템을 꼽으라면 당연히 ‘니트 스니커즈’다. 통기성 좋고, 양말처럼 편하며, 무엇보다 기존에 없던 기술과 디자인이라 새롭고 신선하다. 거의 모든 스포츠 브랜드가 만들고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이번엔 각 브랜드에서 주목할만한 니트 스니커즈를 모아봤다. NIKE AIR VAPORMAX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모델. 이 모델엔 크게 두 가지의 기술이 들어가 있다. 먼저 나이키가 자사의 제품에 다수 활용하고 있는 ‘플라이니트(Flyknit)’ 어퍼를 채용했다. 이는 통기가 잘 되고 신축성과 강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기술은 바로 아웃솔 전체를 에어로 만든 것이다. 이는 쿠셔닝과 서포팅이 좋다는 장점 외에 미각적으로도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REE RN MOTION FLYKNIT 2017 플라이니트 어퍼는 이렇게 발목까지 올라오는 모델에 특히 많이 활용한다. 그도 그럴 것이 발목은 걷고 뛰는 움직임에 따라 부피가 계속 변하는데, 끈으로 묶는 일반 모델들은 발목 부피 변화에 대처하기 어렵다. 이 니트 소재는 신축성이 뛰어나 걷거나 뛰어도 발목이 편하다. 이 때문에 나이키뿐만 아니라 수많이 브랜드가 니트 소재를 이용해 미드톱(Mid Top) 스니커즈를 만든다. ADIDAS YEEZY BOOST 350 V2 카니예 웨스트와 협업한 신발로 단일 모델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덕분에 추첨을 해서 구입하거나 ‘리셀러’가 정가의 몇 배를 붙여서 되파는 등의 기현상을 빚고 있다. 어퍼는 아디다스의 ‘프라임니트(Primeknit)’를 사용했다. 오돌토돌하고 굵직한 짜임이 디자인적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 NMD_CS1 PRIMEKNIT SHOES 대개 니트 어퍼를 사용한 스니커즈들은 신발끈을 다는 것이 보통이다. 이유는 일반적인 니트 소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것이 야기하는 착용감의 저하를 막고자 신발끈을 제2의 보조수단으로 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모델은 신발끈을 생략해 매끈하고 미니멀한 인상을 풍긴다. 니트 기술에 대한 자신이 없으면 만들 수 없는 디자인이다. PUMA IGNITE EVOKNIT MEN’S TRAINING SHOES 마치 멜란지 양말을 신은 것처럼 색조합을 했고 발목에는 로고를 크게 새겼다. 니트 어퍼를 사용했고, 신발끈을 달았으며, 옆면과 뒤쪽으로 장식용 벨트도 달아 색을 통제했음에도 화려한 인상이다. 니트 스니커즈는 발목 부분의 지지력이 약해 신기 어려운 작은 단점이 있는데, 앞뒤로 루프를 달아 이런 약점도 극복했다. CARSON 2 KNIT MEN'S RUNNING SHOES 니트 스니커즈의 장점인 통기성을 극대화한 신발. 니트는 다양한 기능성 실로 다채로운 짜임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니트 어퍼’라고 해도 수만 가지의 종류가 존재한다. 이 신발은 디자인보다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통기성이 뛰어나고 무게가 매우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가뿐한 조깅화를 찾는다면 눈여겨볼 모델이다. ASICS GEL-KAYANO TRAINER KNIT 아식스의 대표 모델인 ‘젤카야노’의 라이프스타일 버전. 기능성을 약간 덜어낸 대신 디자인에 힘을 많이 쏟았다. 특히 색동 스웨터를 보는 듯한 니트 색상이 발군이다. 니트 위로 브랜드 로고를 더한 입체적인 구성도 돋보인다. 또 ‘TPU 케이지(TPU Caged)’ 구조로 설계해 니트 어퍼를 사용했음에도 신발 형태가 잘 유지된다. GEL-KAYANO TRAINER KNIT MT 아식스 역시 미드톱 형태의 니트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전체적인 구성은 로톱(Low-Top) 모델과 비슷하지만 단색을 사용하니 마치 네오프렌을 사용한 것처럼 매끈하고 쫀쫀해 보인다. 약간 심심해 보일 수 있지만 물 빠진 청바지나 치노 팬츠, 회색 울 팬츠 등 코디하기는 이 편이 더 쉽다. ATHLETIC PROPULSION LABS(APL) TECHLOOM PHANTOM 2009년 탄생한 비교적 신생 브랜드로 국내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굴지의 온라인 쇼핑몰 ‘미스터 포터’에 입점하는 등 미국과 유럽에선 꽤 유명세를 얻고 있는 브랜드. 이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디자인과 퍼포먼스가 교차’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그래서인지 니트 스니커즈를 대거 출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그중 ‘3D Stretch’라는 자사의 기술로 어퍼에 문양을 낸 모델. TECHLOOM PRO CASHMERE 모델명처럼 니트를 짠 실에 캐시미어를 혼합했다. 캐시미어는 카슈미르 지방, 티베트 등지에서 기르는 캐시미어 산양에서 채취한 털로 촉감이 부드럽고 광택이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어퍼를 하나의 피스로 만들어 재봉선이 없다는 것이다. 덕분에 디자인이 매우 깔끔하다. FENDI BLUE AND WHITE KNIT SLIP-ONS 니트 스니커즈를 스포츠 브랜드에서만 내놓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펜디처럼 트렌디한 브랜드를 필두로 명품 하우스에서도 최근 니트 스니커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을 볼 때는 역시 기능성보다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이 모델은 짜임이 귀엽고 컬러가 청량해 스포츠 브랜드의 제품과 느낌이 사뭇 다르다. SLIP-ONS IN BLACK TECHNICAL KNIT FABRIC 앞서 말했듯이 기능보다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봐야 한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니트 어퍼 위로 “FENDI” “LOVE”라는 레터링을 넣었다는 것이다. 팝한 컬러와 과감한 폰트가 트렌디한 인상을 풍긴다. 또 앞코에 오렌지 컬러 블록을 더한 디테일도 인상적이다. 전체적인 구조는 끈을 묶지 않는 슬립온 구조. 사진 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 AIRCRAFT A Sky Full of Stars 국내여행 보다 해외여행이 더 자연스러워진 요즘. 항공권은 물론 최저가가 ‘갑’이지만 멋진 여행을 위해 한번쯤은 좋은 비행기를 골라 타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훨씬 쾌적한 비행과 휴식을 제공해 줄 최신 항공기 두 기종을 소개한다. 좀 ‘덕후’스럽긴 하지만 나름 흥미롭다. 미국의 보잉(Boeing) 1916년 설립된 미국의 항공, 방위, 우주, 안보 회사 보잉. 상용 항공기뿐 만 아니라 군용항공기, 인공위성 등을 만든다. 항공기 명칭에서 B787, B747등 B가 들어가는 항공기가 바로 보잉에서 만든 비행기. 알파벳 다음 700대 숫자의 의미는 제트 엔진을 장착하는 수송기모델을 말한다. 대한항공에서 최근 선보인 B787-9모델 일명, ‘드림라이너(Dreamliner) ’라고 불리는 꿈의 비행기도 보잉에서 제작한 모델이다. 탄소 복합 소재로 제작된 드림라이너는 압력이 강한 신소재를 50%이상 사용하여 일반 항공기가 비행시 해발 2,400m의 실내 기압 유지하는 것에 비해 드림라이너는 해발 1800m 정도 수준으로 실내 기압을 낮췄다. 습도 또한 기존 비행기가 11% 수준인 것에 비해 습도를 최대22% 로 높여 쾌적하고 촉촉한 비행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탄소 복합소재와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좋고 부식에 강하며 무게를 낮춰 연료 소비율을 개선했다. 비행기 실내 소음 또한 많이 줄였다. 기존 모델 대비 78% 커진 창문과 창문 덮개 대신 창문의 투명도를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장착 되었고 최신 LED조명으로 다양한 객실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이 비행기 제작에 참여하여 6가지의 부품을 공동 개발하여 직접 보잉사에 공급하기도 했다고. 이 드림라이너는 대한항공 김포-제주 구간을 비행했었고 현재는 대한항공 국제선에 투입되어 인천-후쿠오카, 인천-토론토 구간을 비행하고 있으니 이 구간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비행기 기종을 한 번쯤은 체크해 보면 좋겠다. 유럽연합의 에어버스(AIRBUS) 1969년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미국 보잉에 대응하여 항공기를 개발하는 연합체를 만든 것이 에어버스의 전신이다. 항공기 이름에 A330, A380 등 A가 들어가는 모델이 바로 에어버스가 만든 항공기. 에어버스의 300대의 숫자는 첫 항공기를 제작할 때 300명의 승객을 태우는 목표로 첫 모델명을 정한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에서 지난 4월 26일 도입한 A350-900모델은 에어버스의 최신 모델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기종이다. 보잉의 드림라이너와 마찬가지로 동체의 53%를 최첨단 탄소 복합 소재로 구성하여 기체의 무게를 감소시켰고 차세대 엔진 장착과 공기 역학적 설계로 연료효율성을 25%까지 개선했다. 환경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 또한 25% 줄였다. 쾌적한 기내 공기를 위해 기내 공기 순환시스템이 2~3분 주기로 작동하며 습도도 기존 항공기 대비 5% 가량 향상 시켰다. 객실 소음은 보잉 드림라이너 대비 약 30dB 낮아 조용하다. 아시아나 항공은 국내 항공사에서는 처음으로 이 A350-900 기내 와이파이 및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라는 새로운 이코노미 체계를 도입하여 기존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7~10cm 늘어난 좌석과 우선탑승, 항공사 라운지 등을 제공한다고 한다. 현재 인천-오사카, 인천-마닐라, 인천-싱가포르 구간을 운항 중이다. 이미지 출처 : 제조사 및 항공사 홈페이지

  • ITEM BEST SUMMER SHOES 여름엔 어쩔 수 없이 몸에 걸치는 옷의 가짓수가 줄어드는데, 이럴 때일수록 아이템 선정에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엔 여름을 대표하는 멋스러운 신발들을 모아봤다. WHITE BUCKS 화이트 벅스. 흰색 스웨이드 가죽으로 만든 구두를 말한다. 과거 신사들이 많이 애용해 여전히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시어서커 수트를 비롯해 잘 다린 치노 팬츠, 심지어 청바지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리처드 울너(Richard woolnough)의 저서 에 따르면 벅스는 1870년대 테니스 슈즈로 세상에 처음 나왔으며, 사슴이나 엘크 가죽인 벅스킨(Buckskin)으로 만들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버윅 제품 ALBERT SLIPPER ‘벨벳 슬리퍼’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앨버트 슬리퍼는 1840년, 사촌인 빅토리아 여왕과 결혼한 앨버트공이 대중화해 생긴 명칭이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길은 상태가 매우 열악했는데, 진흙과 자갈에 더럽혀지고 망가진 신발을 집에서 신는 것을 당시 예의와 격식을 중시했던 귀족들이 용납할 수 없었다. 그래서 실내에서만 신는 신발을 고안했고, 앨버트 슬리퍼는 그런 사회상이 반영된 물건이다. 덕분에 지금도 앨버트 슬리퍼에선 럭셔리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벨벳 소재에 얇고 섬세한 가죽 솔을 댔으며 발등에는 본인의 이니셜이나 가문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새겨 넣었다. 크로켓 앤 존스 제품 ESPADRILLE 에스파드리유. 솔에 황마를 두르고, 캔버스나 가죽 등으로 어퍼를 만든 신발을 일컫는다. 특히 황마의 사용은 이 신발의 정체성을 결정 짓는 핵심 요소. 신발 자체에 여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감돌아 리조트 룩에 항상 짝지어 다니는 신발이며, 꼭 휴양지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할 때 활용하면 좋다. 에스파드리유는 최소 14세기부터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만들어 신은 것으로 보이며, 당시에는 발목을 끈으로 묶는 형태도 있었다. 로에베 제품 DECK SHOES 보트 슈즈라고도 하며 여름을 대표하는 캐주얼 슈즈로 대부분의 일상복과 좋은 앙상블을 이룬다. 단, 이때 양말을 신지 않거나 인비저블 삭스를 신는 것이 좋다. 신발의 역사는 1935년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갑판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슈즈를 고민하던 폴 스페리는 본인의 강아지 발에서 힌트를 얻는다. 코카 스파니엘의 발에는 작고 불규칙한 홈이 패여 미끄러운 곳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은 것이다. 거기서 착안해 고무 솔에 헤링본 패턴을 새겨 넣었고, 최초의 데크 슈즈는 이렇게 탄생한다. 스페리 톱-사이더(Sperry Top-Sider)라는 이름은 폴의 친구가 지은 것이며, 여전히 데크 슈즈의 대명사로 남아있다. 스페리 톱-사이더 제품 DRIVING SHOES 운전을 자주하는 사람은 느끼겠지만 신발의 굽이 높거나 갑피가 유연하지 않으면 페달을 밟는 일이 영 불편하다. 이런 불편으로 탄생한 신발이 드라이빙 슈즈다. 이름처럼 운전 시에 신기 좋도록 가볍고 유연하며 페달에서 신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밑창에 고무를 단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이 신발의 디자인은 차 안에서만 신기엔 너무 멋졌고, 그 때문에 사람들이 차 밖에서도 신기 시작했다. 편안하고 부드러워 보이길 원한다면 참고할 만한 여름 슈즈다. 드라이빙 슈즈를 처음 발명한 브랜드는 카 슈(Car Shoe)이며, 현재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토즈(Tod’s). 토즈 제품 FLIP-FLOP 남녀노소를 불문한 대표 여름 신발. 심지어 해변이든, 도시든, 집이든 장소의 구애도 크게 받지 않는다. 엄지 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에 끈이 있는 형태로 플라스틱 또는 고무로 만든다. ‘플립플롭’이라는 이름은 신고 걸을 때 나는 소리에서 기인했으며, 일본의 ‘조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참고로 조리는 역사적으로 일본에서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기모노를 입고 신던 신발로 그때 앞이 갈라진 일본식 버선, 타비(Tabi)를 신기도 했다. 반바지, 청바지, 면바지 같은 캐주얼한 복장은 물론이고 몇 년 전부터는 수트에도 플립플롭을 매치하는 등 쓰임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하바이아나스 제품 사진 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 STYLE HOT SWIMWEAR 이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여름이 반가운 건 수영을 할 수 있어서다. 바다든, 워터 파크든, 실내 수영장이든 어디라도 좋지만 각 장소에 따라 권장하는 수영복 스타일이 있다는 건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번엔 수영복의 형태와 함께 그 수영복을 활용하면 좋은 공간 그리고 수영복의 디테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MID-LENGTH SWIM SHORTS 가장 흔히 보는 길이의 수영복이다. 가장 적합한 곳은 역시 해변이고, 실내 수영장에서 입으면 약간 어색하다. 그래서 대개 화사한 색감과 화려한 패턴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수많은 브랜드에서 이 길이의 수영복을 만들며, ‘빌브레퀸’이라는 비치웨어 전문 브랜드가 특히 유명하다. (왼쪽) 빌브레퀸 제품, (오른쪽) 퀴스 데 그레누이 제품 SHORT-LENGTH SWIM SHORTS 장소를 크게 가리지 않지만 가장 적합한 곳은 워터 파크와 수영장이다. 중간 길이의 수영복보다 미세하게 짧은 것이 특징으로, 중간 길이 수영복이 일반 반바지 같다면 이 수영복은 배구 선수의 유니폼과 길이가 비슷하다. 또 애초에 바다에서 입는 걸 가정하지 않기 때문에 색깔과 패턴도 한결 얌전한 것이 특징이다. (위) 돌체 앤 가바나 제품, (아래) 티모 제품 SWIM BRIEFS 면적이 적은 삼각팬티 스타일의 수영복. 장소보다는 착용자의 몸과 자신감이 관건인 수영복이다. 때문에 모두에게 사랑 받을 형태라기 보다 소수의 마니아에게 열광을 얻을 스타일. 모두 오지범 제품. SWIMWEAR DETAIL : 수영복의 필수적인 디테일들. DRAWSTRING 우리 말로 ‘조임 끈’이다. 수영복에는 대부분 이 끈이 있다. 이 끈이 없다면 다른 장치라도 무조건 있어야 한다. 그게 아니면 물 밖으로 나올 때, 누군가 넘어지며 수영복을 잡아 내렸을 때, 친구들이 악의적인 장난을 칠 때 민망한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수영복의 생명선이나 다름 없다. 티모 제품. MESH LINING 종종 옷을 볼 때 이게 반바지인지 수영복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그때 이 메시 안감이 있으면 수영복, 없으면 반바지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 메시 소재는 수영복의 착용감을 높여준다. 반바지를 입고 물에 들어가보면 바로 알 수 있다.. METAL EYELETS 통기 구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영복은 폴리아미드 같은 합성섬유로 만드는데, 건조는 빠르지만 통기가 잘 되지 않는다. 게다가 우리는 수영복을 입고 물 속에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통기가 꽤나 중요하다. 그래서 수영복엔 이런 구멍을 마련해 놓는다. POCKET 해변이든 수영장이든 수영복을 입고 있으면 가방을 따로 들지 않는 한 수납할 곳이 없다. 열쇠, 선글라스, 물안경, 휴대폰처럼 부피는 크지 않지만 어쨌거나 손으로 다 들 수는 없는 물건들이 생긴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 수영복에는 양쪽의 주머니를 포함해 뒷주머니도 하나 다는 것이 보통이다.

  • APP Apple Design Award 2017 애플이 매년 뽑는 똘똘한 앱 시상식. 새롭고 성능 좋은 것은 기본 디자인도 일품이다. 지난 6월 8일 공개된 ‘애플 디자인 어워드 2017’의 수상작 중 가장 대표적인 4개를 소개한다. 애플 디자인 어워드(Apple Design Award)는 애플에서 매년 6월 개최하는 WWDC(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성능과 디자인이 뛰어난 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1997년 ‘휴먼 인터페이스 디자인 어워드(Human Interface Design Award)’로 시작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디자인 어워드라고 해서 예쁘고 멋진 앱만 선정하는 것은 아니다.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사용자를 위한 로컬라이즈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 애플이 추구하는 그 해의 디자인 흐름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올해 애플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12개의 앱 중 가장 주목할 만한 4개는 아래와 같다. BLACKBOX 게임/무료 https://itunes.apple.com/us/app/blackbox-think-outside-the-box/id962969578?mt=8 이미 77,000개의 베스트 리뷰를 가지고 있는 이 게임은 신선한 게임 진행 방식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퍼즐게임이다. 화면을 터치하거나 스와이프 하면서 진행하지 않고 기울기, 가속도, 카메라 등 여러가지 센서들과 버튼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화면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걸어서 이동도 해야하고, 카메라를 가리기도 해야한다. 무릎을 탁 치게하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여러 매체의 극찬을 받고 있다. Airmail 3 생산성/USD4.99 https://itunes.apple.com/app/apple-store/id993160329?mt=8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메일. Airmail은 이곳 저곳 흩어져 있는 메일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심플하면서 보기 쉽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 메일의 내용을 캘린더로 옮기거나 미리 알림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아이폰의 iOS뿐만 아니라 맥OS, 워치OS 모두 지원하고 32개의 언어로 사용이 가능하다. 메일을 받고 읽고 쓰는 기본적인 메일 프로그램에 멋진 디자인과 유용한 기능을 넣어 이미 전세게 많은 사용자들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다. Lake 생산성/무료 https://itunes.apple.com/us/app/lake-drawing-book-art-therapy-to-reduce-stress/id1183717726?mt=8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링 북. Lake 앱은 종이가 아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화면에 색칠 할 수 있는 컬러링 앱이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아티스트들의 삽화를 펜, 크레용, 스프레이 등 여러가지 툴로 자기가 원하는 색으로 색칠 할 수 있고 또 SNS에 공유 할 수 있다. 모든 이미지가 무료는 아니지만 60일 동안 매일 매일 무료로 색칠 할 수 있는 이미지들을 제공한다. 아이들이나 어른 모두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앱. Kitchen Stories 요리/무료 https://itunes.apple.com/us/app/kitchen-stories-free-video/id771068291?mt=8 Kitchen Stories앱은 간단하게 멋진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누구나 요리 할 수 있다” 라는 컨셉트로 여러가지 요리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단순히 간단한 사진과 글로 소개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멋진 사진과 이해하기 쉽게 찍어놓은 동영상을 제공한다. 또 요리를 만들기 전에 필요한 재료의 쇼핑을 위한 구매목록도 보기 쉽게 정리해 준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요리 도우미다.

  • PEOPLE SHOP MASTER ‘DTRTMEN Weekly Insight’가 지향하는 리얼 DTRT 맨을 만나 그가 향유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시간. 아홉 번째 주인공은 구두 편집매장 ‘팔러’의 숍 매니저 서보경이다. 옷을 보러 매장에 들렀는데 매장 직원이 딱 달라붙으면 부담스럽다. 반대로 직원이 신경을 너무 안 써도 서운하다. 이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할까? 이 질문은 ‘훌륭한 숍 매니저의 자질’과 연관된다. 구두 편집매장 ‘팔러’의 숍 매니저 서보경을 만나 팔러와 구두 그리고 ‘숍 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해 물었다. 한국에 구두만 전문으로 파는 매장은 흔치 않다. 특히 백화점이 아닌 곳이라면 더욱 그렇다. 팔러란 어떤 구두 매장인가? 팔러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세계 각지의 구두 메이커를 찾아 소개하고 있다. 남성 편집매장인 ‘바버샵’의 형제 격인 구두 매장으로, 2015년 여름 서촌에 문을 열었다. 지역이 지역인만큼 매장도 한옥을 개조해 만들었는데, 이유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매장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100명이 1번 찾는 매장이 아닌 1명이 100번 찾는 매장이 되길 바랐다. 팔러에 있는 구두 브랜드는? 스페인의 버윅(Berwick), 안드레스 센드라(Andres Sendra), 노만 빌랄타(Norman Vilalta), 독일의 라즐로(Laszlo), 영국의 호라시오(Horatio), 이탈리아의 그라바티(Gravati). 이렇게 6개의 유럽 구두 브랜드를 수입하고 있고, 구두와 연관된 양말, 벨트, 가방, 구두 케어용품을 판매한다. 버윅과 안드레스 센드라의 경우 ‘가성비’ 좋은 구두를 만들고, 전직 변호사 출신이 만드는 노만 빌랄타는 마치 작품과 같은 구두를 선보인다. 라즐로는 세계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전통적인 독일 구두를 만들고, 호라시오는 웰메이드 ‘홀스빗 로퍼’를 내놓는다. 마지막으로 그라바티는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유연하고 편안한 착용감이 일품이다. 정확히 숍 매니저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여타 매장에서 근무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청소부터 시작해 전반적인 매장 관리를 한다. 주된 업무는 재고 관리와 매장을 찾은 손님을 응대하고 판매하는 일이다. 또 홈페이지 관리와 배송 업무도 내 몫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 문장이 숍 매니저를 잘 설명하는 것 같다. 숍 매니저에게 요구되는 자질이나 덕목이 있다면? 매장마다 성격이 달라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꼽자면 일의 이해도와 애착이라고 생각한다. 난 대학시절부터 바버샵의 팬이었다. 다른 곳에 취업을 했지만 좋아하는 공간인 바버샵에 자주 들르다 보니 대표들과 인연을 맺었고, 그렇게 관계를 맺고 지내다 보니 숍 매니저 제안을 받고 팔러를 함께 오픈하게 됐다. 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일을 정말 좋아하고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애정을 가지고 오랫동안 지켜봤기에 자연스레 일의 이해도도 높았고. 팔러에 방문하는 고객은 주로 어떤 분들인가? 팔러는 서촌의 한적한 골목길에 숨어 있다. 그러다 보니 방문 고객 대부분이 검색 후 어느 정도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분이 많다. 길가다 보여 들르는 경우가 드물다는 뜻이다. 첫 구두를 사러 오는 분부터 구두를 수십 켤레 소유한 마니아까지 고객층이 매우 다양하다. 매장에 손님이 없을 때는 무얼 하나? 개인적으로 사진을 좋아해 매장 앞 골목이나 매장에서 사진을 자주 찍는다. 그렇게 촬영한 사진을 팔러 블로그나 SNS에 올리기도 하고. 온라인 관리도 해야 해서 손님이 없다고 마냥 놀 수는 없다. 마지막으로 좋은 구두를 사기 위해 체크해야 할 사항을 알려준다면? 옷과 액세서리는 아무래도 개인 취향을 많이 탄다. 따라서 구두도 직접 신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구두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 요소가 반영되지 않으면 결국 자주 손이 가지 않는다. 내 경험상 그렇다. 더욱이 구두는 착용감이라든지, 굽의 높이라든지, 구두 골의 볼륨이라든지 실제로 신어봐야 알 수 있는 미묘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두 번째로 구두는 가죽으로 만드는 제품이다 보니 질 좋은 가죽을 사용했는가를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가죽의 색상이나 질감으로 인해 구두의 인상이 많이 달라진다. 좋은 가죽으로 만든 구두는 관리만 잘하면 오랫동안 신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며 가죽이 더 근사하게 변한다. :: 팔러 ADD.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7길 22-16 TEL. 02-730-9774 ONLINE. http://parlour.kr

  • GAME INSERT COIN 왕년에 날렸던 게임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방대한 일본어 공략집을 뒤져가며 플레이하던 ‘드레곤 퀘스트’, PC방의 추억을 만들어 주던 ‘스타크래프트’, 폐인을 대거 양산했던 ‘리니지’까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설의 게임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한다. 드래곤 퀘스트 11: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Dragon Quest XI / SQUARE ENIX 2017.07.29. 일본 출시 예정, 2017년 겨울 한국어 버전 출시예정 일본의 RPG는 ‘드래곤 퀘스트’를 능가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벗어날 수 는 없다. 일본에서만 5,800만장 이상이 판매된 일본의 국민 RPG 드래곤 퀘스트.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만화 ‘드래곤 볼’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일러스트를 맡은 게임으로 유명하다. 프로듀서는 호로이 유지, 음악은 스기야 코이치가 담당해 만든 스퀘어 에닉스사 의 3대 주력게임 중 하나다. 1986년 ‘드래곤 퀘스트 1’이 처음 패밀리 컴퓨터 용으로 발표되었고, 새로운 시리즈가 발표될 때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오리지널 게임뿐만 아니라 번외 게임들도 많이 출시됐을 정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인기비결은 화려한 그래픽 보다는 게임의 본질인 재미있는 텍스트와 전투에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식 개그와 문화 요소가 담기다 보니 외국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고 현지화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방대한 텍스트 때문에 일본어를 배우지 않는 이상 이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다. 그래서 한국 플레이어들은 공략집이나 번역본, 대사집 등을 찾아가며 게임을 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4월 11일. 드래곤 퀘스트 11의 출시가 발표되는 날 PS4 용 한국어 버전이 제작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큰 기대를 얻고 있다. 드래곤 퀘스트 신작 사상 첫 한국어 버전 출시인 것. 드래곤 퀘스트 11 자체가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는 것 또한 이번 출시를 기대하게 만든다. 국내 출시일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올 겨울쯤이 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STARCRAFT REMASTER / Blizzard Entertainment Inc. 2017년 여름 출시 예정 우주를 배경으로 한 대서사시, E스포츠라는 신기원을 이룬 PC 게임. 1998년 3월 31일 발표, 1998년 4월 9일 국내 출시된 스타크래프트는 국내 게임 시장에 엄청난 사건이었다. 전 세계 판매량의 40%인 450만장 이상이 우리나라에서 판매되었고, 국내 출시 이후 10년 동안 국민 게임으로 불리면서 ‘E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으며, 프로 게이머라는 직업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디아블로’로 유명했던 게임업체 ‘블리자드’에서 개발한 온라인 게임으로 테란, 프로토스, 저그 3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하는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기존의 전략 게임과 다르게 개성이 뚜렷한 세 종족을 구현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1998년 11월 확장판 부르드워, 2010년 스타크래프트 2가 발매 되어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I LOVE STARCRAFT’ 행사에서 1년 6개월의 비밀 프로젝트로 개발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드’가 깜짝 발표되었다. 현재 공개된 바로는 게임 방법이나 셋팅에는 큰 변화는 없다고 한다. 기존의 낮은 SD 해상도를 16:9 HD, 4K UHD까지 지원해 기존 유닛들의 디테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과 음향 효과도 재녹음해 또렷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고 한다. 또한 기존 배틀넷 계정과도 연동이 가능해 기존 스타크래프트 유저들과도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이러한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스타크래프트를 추억하는 많은 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으며 게임 업계와 E스포츠 업계도 다시 한번 스타크래프트 붐이 일어날 지 주목하고 있다. 리니지 M Lineage M / NC Soft. 2017년 6월 21일 상용화 예정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산업의 기념비적인 게임. 1998년 9월 1일 상용화된 ‘리니지’는 앞선 ‘스타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초기 PC 방 문화를 주도했던 게임이다. 동명의 만화인 리니지를 원작으로 캐릭터 디자인 및 스토리 라인을 일부 차용하여 개발 되었고 발매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간단한 마우스 조작과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고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로 인기를 얻었다. 기사, 요정, 마법사, 군주 4가지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방대한 오픈 필드, 개인간의 아이템 거래 및 자유로운 PK(Player Killing) 시스템이 특징이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으면서 ‘현질’이나 ‘현피’라는 단어를 파생시키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의 틀을 만들었던 게임으로 이후 대부분의 국산 MMORPG게임은 리니지의 영향을 받았을 정도다. 2003년 ‘리니지 2’가 발표 되었지만 기존 리니지 1도 계속 서비스 중이며 2016년 까지 꾸준히 매출을 올렸다. 이번에 발표되는 ‘리니지 M’은 1998년에 나온 리니지의 핵심 요소와 운영방식, 시스템을 그대로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게임이다. PC가 아닌 모바일로 플랫폼을 옮겨 예전 유저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6월 21일 오픈 예정으로, 이미 사전예약이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이미지 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 WATCH UNDERWATER HEROS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하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다이버 워치 5점을 소개한다. 여름 시계로 다이버 워치 만한 게 없으니까. 초창기 다이버 워치는 잠수부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 잠수 장비였다. 그래서 여느 시계와 다른 독특한 특징들이 있다. 견고하게 제작해 잠수 시 물이 새면 안 되는 것은 물론이고, 시곗바늘과 숫자에 야광 물질을 발라 빛 한 줄기 없는 심해에서도 시간을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수심 100m까지 잠수하는 이는 드물지만, 여전히 다이버 워치는 이런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물론 남성적인 디자인과 바다가 떠오르는 시원한 색감도 다이버 워치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TISSOT / SEASTAR 1000 티쏘 시스타 1000은 이름에서 이미 전문 다이버 워치임을 밝히고 있다. ‘시스타’라는 이름에서 한 번, 1000피트(300m) 방수 성능을 의미하는 ‘1000’에서 다시 한 번. 다이버 워치는 바다와 연관 있는 파란색을 많이 활용하는데, 이 모델 역시 적재적소에 푸른색을 사용해 청량한 인상을 풍긴다. 시계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다이버 워치를 넘어 전문 장비와 같은 느낌을 풍기는데, 실제로 시계에 동력을 전달하는 무브먼트에 건전지를 사용하는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고급스러움은 다소 떨어지지만 정확도와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무브먼트 자체도 스위스에서 제작해 신뢰감을 높인다. 케이스는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고 거기에 상처가 잘 나지 않는 세라믹 베젤(케이스의 위쪽 테두리)을 장착했다. ORIS / DIVERS SIXTY-FIVE 다이버 워치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방수 성능을 강화해 실제 잠수부가 써도 좋을 만큼 견고한 시계가 있는가 하면, 다이버 워치의 요소를 차용하면서도 디자인에 좀 더 힘을 싣는 제품이 있다. 오리스의 다이버스 식스티파이브 모델은 후자에 속한다. 이 모델은 빈티지 다이버 워치를 복원한 듯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42mm 케이스 역시 다이버 워치치고는 작은 편이지만 일상에서 사용하기엔 딱 적당한 크기다. 방수 성능 역시 100m 수준으로 다이버 워치로는 높은 스펙이 아니지만 일상에서 사용하기엔 전혀 무리가 없다. 손목을 흔들 때마다 태엽이 자동으로 감기는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사용해 건전지를 사용하는 쿼츠 시계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LONGINES / HYDROCONQUEST 론진은 ‘롤랑가로스 프렌치 오픈’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자사의 스포츠 워치로써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실제로 론진은 스포츠 워치 분야에서 꽤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그중 ‘하이드로콘퀘스트’ 컬렉션은 론진의 다이버 워치 라인이다. 일단 다이얼과 베젤에 새긴 커다란 숫자가 다이버 워치임을 한눈에 보여준다. 게다가 이 요소들을 수퍼 루미노바 처리해 빛이 없는 심해에서도 강력한 발광으로 시간을 정확히 읽을 수 있다. 케이스 뒷면을 나사 형태로 여닫을 수 있게 해서 견고함을 높인 것도 체크 포인트. 덕분에 방수도 무려 300m까지 가능하다. MIDO / OCEAN STAR 미도의 오션 스타 역시 방수가 200미터나 되는 준수한 성적을 자랑한다. 이 모델에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건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단방향 회전 베젤’이다. 둘 다 전문 다이버 워치에 반드시 요구되는 기능으로, 먼저 스크류다운 크라운은 방수와 깊은 연관이 있다. 크라운이란 3시 방향에 달린 작은 기둥을 말하며, 이는 시간을 맞출 때 사용한다. 시계에 필수 요소이지만 크라운에 있는 작은 틈은 물이 들어갈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방수 성능을 저해한다. 그래서 다이버 워치에는 나사처럼 돌려서 넣고 빼는 스크류다운 크라운을 사용하는 것이다. 단방향 회전 베젤은 잠수 시간과 관계 있다. 다이버는 잠수 전에 시계의 베젤을 회전시켜 잠수 시각을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다. 그런데 베젤이 양방향으로 쉽게 돌아가면 잠수 시간을 알 수 없어 더 오랫동안 물 속에 머물게 되고,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이버 워치에는 반드시 단방향 회전 베젤을 사용한다. BAUME & MERCIER / CLIFTON CLUB 앞서 언급했듯이 다이버 워치는 ‘성능’과 ‘디자인’ 중 한쪽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보메 메르시에의 클립턴 클럽은 디자인에 포커싱한 제품이다. 특히 수트와 매치해도 좋은 점잖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케이스 직경이 42mm, 두께가 10mm 남짓 되는데, 다이버 워치보다는 드레스 워치에 더 어울릴법한 두께다. 깔끔한 케이스 마감과 3시 방향에 날짜창을 배치한 군더더기 없는 다이얼 디자인도 눈에 띈다. 고급스러움에 초점을 맞춘 제품답게 스위스에서 제작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이는 다양한 충격 테스트를 거친, 안정성이 검증된 무브먼트다. 방수도 약 100m까지 가능하다. 사진 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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