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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RTMEN Weekly Insight] #088 PEOPLE

POSTED BY DTRTMEN| 2018-04-06 10:41:57 | HIT 239


PEOPLE   

 

 

 

HAIR ARTIST

‘DTRTMEN Weekly Insight’가 지향하는 리얼 DTRT 맨을 만나 그가 향유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시간. 열 네 번째 주인공은 헤어 스타일리스트 김선우다.

 


김선우는 뛰어난 손기술만큼이나 좋은 눈을 지니고 있다. 머리카락을 자르는 건 손이지만, 어디를 어떻게 얼마나 자를 것인지 계산하는 건 그의 감각이다. 기술은 배울 수 있어도 이런 감각은 쉽게 얻기 어렵다.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그를 찾는 이유도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해서 일 것이다. 그의 센스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헤어 메이크업 숍 ‘우선’에서 그를 만났다.




언제부터 헤어 스타일리스트 일을 시작했나? 언제 본인이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았나?

어려서 부모님, 고모들과 함께 살았는데 고모들 머리 만지는 일이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었다. 그때가 중학생 시절이었는데 부모님께 미용을 배우겠다고 말씀 드리니, 반대하시며 무슨 일이 있어도 수능시험을 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수능시험을 보고 난 바로 다음날 미용학원을 등록했다.



청담동에 ‘우선’이라는 헤어 메이크업 숍을 운영하고 있다. 메종 마르지엘라 매장이 생각나는 인테리어와 가운 등 독특한 콘셉트로 유명하다.


‘순수’라는 숍에서 4년 정도 근무하고 지난해 ‘우선’을 열었다. 그저 예쁘거나 고급스러운 숍이 아닌 쿨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마치 편집매장처럼 그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쿨한 기운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 말이다. 그래서 평소 좋아하는 메종 마르지엘라에서 ‘흰색’과 ‘가운’ 같은 요소를 차용해 인테리어를 꾸몄다. 흰색 가운을 입고 있으면 염색약 등이 묻어 더러워지는데, 그것마저도 쿨해 보인다.






헤어 스타일리스트이다 보니 사용하는 가위나 칼, 빗에도 관심이 간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나?


가위와 칼은 전량 일본에서 수입한 제품을 쓴다. 빗 같은 경우 커트용 빗은 일본 제품을, 브러시용 빗은 런던 브랜드 ‘메이슨 피어슨’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메이슨 피어슨은 빗 하나에 20~30만원을 호가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다.



모델 아이린의 헤어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하다. 머리 색과 스타일을 자주 바꾸기로 유명한 그녀인데, 이는 전적으로 당신 아이디어를 반영한 결과인가?


그녀가 일을 시작한 후부터 작년까지는 거의 내 의견을 반영했고, 최근에는 광고 촬영이 많아져서 시즌 콘셉트 등을 분석한 후 상의해 헤어 스타일을 결정하고 있다. 그녀뿐 아니라 가수 예은과 박보람, 배우 고성희와 김소현 등도 내 고객이다.



헤어 스타일에도 트렌드가 있다. 이런 트렌드를 어떻게 체크하나? 현재 트렌디한 남성 헤어 스타일은 어떤 것인가?


헤어 스타일은 패션 트렌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예를 들어 여성 고객의 경우 발렌시아가가 크게 유행하자 그에 어울리는 생머리 스타일을 요구하는 주문이 늘었다. 남자의 경우엔 포마드 스타일에서 지금 내가 한 머리처럼 짧은 머리로 유행이 변하는 추세다. 다만 최근에는 특정 스타일이 유행이라 해서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두상과 분위기, 스타일 등을 두루 이해하고 고려해 그에 맞는 헤어 스타일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좋은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준다면?


해야 할 것은 왁스 같은 제품을 발랐으면 반드시 자기 전에 머리를 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건 머릿결 뿐만 아니라 두피 건강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굶는 다이어트다. 굶으면 머릿결이 상하고 곧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다시 먹는다고 머리카락이 곧장 나는 것도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좋아하는 브랜드나 디자이너, 쇼핑 플레이스를 알려준다면?


출장지에서 많이 사는 편이다. 특히 일본이나 프랑스 파리에 가면 과소비를 하게 된다. 트렌디한 제품에도 관심이 많지만, 메종 마르지엘라나 리바이스, 나이키처럼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베이식한 브랜드의 제품으로 스타일링하는 걸 선호한다.



인생에서 했던 가장 큰 사치는?


역시 작년 11월 ‘우선’을 오픈한 일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명선 원장과 동업해 연 매장이긴 하지만, 위치도 그렇고 규모도 규모인지라 수중에 있던 돈을 모두 쏟아부었다.





현재 목표는 무엇인가?


브랜드를 만들고 헤어 제품을 론칭하는 일이다. 아직까지는 구상 단계여서 말하긴 곤란하지만 꽤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 어떻게 풀어내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당신에게 ‘Do the right thing’이란?


중요한 건 ‘사건’이 아니라 ‘반응’이다. 나쁜 일은 누구에게나 생기지만, 반응하는 방식은 제각기 다르다. 누군가는 화를 내고 어떤 누군가는 절망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웃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고, 실제로 타고난 성격이 이렇기도 하다. 안 좋은 일이 닥치면 이렇게 생각한다. ‘액땜했네. 앞으로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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